사업 경쟁력 제고 및 지속 성장 위한 외부 파트너십 구축
카카오 지분율 29.99%로 조정…카카오, 차바이오텍 신주 300억원 인수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헬스케어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 유치와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차바이오그룹 및 외부 투자자로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외부 파트너십 구축과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한다. 이번 거래는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거래에서는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헬스케어 구주 14,852,534주를 약 700억원에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에 매도한다.
동시에 차에이아이헬스케어가 카카오헬스케어 신주 2,121,790주를 약 100억원에 인수한다. 이어지는 2차 거래에서는 카카오가 카카오헬스케어 신주 8,487,163주를 약 400억원에, 기타 투자자가 우선주 10,608,953주를 약 500억원에 인수하여 총 9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2차 거래 완료 후 카카오헬스케어의 예상 지분율은 차바이오그룹 43.08%, 카카오 29.99%, 기타 투자자 26.93%로 조정된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차바이오텍 신주 2,400,192주를 약 300억원에 인수하며 차바이오그룹과 지분 교환을 통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카카오가 최근 카카오톡 기능 업데이트와 인공지능(AI) 관련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는 일환으로 해석된다. 주력 플랫폼 및 콘텐츠 부문의 성장세 둔화와 규제 부담, 일부 계열사의 실적 부진 등 당면 과제 속에서 신사업 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카카오헬스케어의 투자 유치 논의 및 차바이오그룹과의 협력 가능성은 이미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언급되었으나, 이번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투자 규모(총 1천억 원), 지분 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협업의 상세 내용, 그리고 2차 거래 완료 후 예상 지분율 등 핵심 정보가 처음으로 공식화되었다. 이는 주가 및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11-19 17:36:36
📰 참고기사
– 조선비즈 – 카카오, 알림 없이 카톡만…’조용히 보내기’ 추가
– 매일경제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라남도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 뉴스1 – 밤에 카톡할 땐 ‘조용히’…알림·진동 없앤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