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104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발행주식총수 감소로 주주가치 제고
실적 개선 속 주주환원 정책 강화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테스는 1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보통주 40만 8,226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104억 1,100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총수만 줄어드는 방식이며,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 규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테스의 최근 실적 개선 흐름과 맞물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테스는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5.6% 급증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다. 특히 2분기에는 매출 821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증권은 최근 테스의 목표주가를 4만 5,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반도체 메모리 투자 사이클 호황에 따른 수혜와 디램(DRAM) 및 낸드(NAND) 매출 비중의 균형화로 실적 변동성이 감소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처럼 펀더멘털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행된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테스의 주식 소각 결정에 대한 직접적인 언론 보도는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확인되지 않았다. 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이므로 신선도가 높다.

🔗 공시 바로가기: 주식소각결정
🕒 발표 시각: 2025-11-19 10:32:52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