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주식 총수 감소로 주당 가치 상승 기대
AI 신약개발 투자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
삼진제약은 1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58만 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 1390만 주의 일부에 해당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소각 예정 금액은 146억 4000만원이며, 1주당 가액은 1000원이다.
회사는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을 활용해 오는 25일 소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식 소각은 상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며,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총수만 감소하는 방식이다.
삼진제약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신약개발 플랫폼 ‘Q-DrugX’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신약개발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자기주식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병행하며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을 동시에 고려하는 모습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삼진제약의 2025년 연간 매출을 3151억원, 주당순이익(EPS)을 2727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삼진제약의 자기주식 소각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기존 언론 보도에서 자사주 스왑이나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대한 언급은 있었으나, 구체적인 소각 규모와 방법이 공식화된 것은 이번 공시가 처음이다.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 공시 바로가기: 주식소각결정
🕒 발표 시각: 2025-11-18 10:20:13
📰 참고기사
– 파이낸셜뉴스 – 삼진제약,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국책과제 선정
– 알파스퀘어 – 삼진제약 오너2세 조규석 최지현 대이은 공동경영, 최대 변수는 3대 주주 하나제약 움직임
– 이투데이 – 삼진제약, 제2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주관기관 선정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