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위, 6개월간 경영 정상화 기회 제공
재무 악화·법적 분쟁 속 불확실성 여전
코스닥시장위원회는 17일 ㈜씨씨에스충북방송(이하 ‘씨씨에스’)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6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씨씨에스는 2026년 5월 17일 개선기간 종료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와 전문가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위원회는 해당 서류 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씨씨에스는 최근 경영 및 시장 환경에서 불안정성이 두드러졌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4.55% 감소했으며, 8억 5천만원의 영업적자와 10억 7천만원의 순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악화가 뚜렷하다.
또한 임시총회 소집 관련 법원 인용 결정과 상장폐지 이의신청서 제출 등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가는 1,493원에 거래 정지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회사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씨씨에스충북방송의 상장폐지 심의 및 개선기간 부여 가능성은 이미 언론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되었으나,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최종 의결 결과와 구체적인 개선기간 부여 내용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시장안내 (㈜씨씨에스충북방송에 대한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및 개선기간 부여)
🕒 발표 시각: 2025-11-17 18:16:04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