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상장폐지 결정에 회사 측 대응
다음 달 15일 최종 결정 예정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17일 제출했다. 앞서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디에이테크놀로지 주권의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날 이의신청서를 내며 상장 유지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의신청 접수일로부터 20일 이내인 다음 달 15일(영업일 기준)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결정한다.
2차전지 생산 자동화 설비 및 부품을 제조하는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최근 감사보고서 의견거절과 재무적 악화로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크게 줄어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및 전고체 배터리 장비 개발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만큼 이들 신규사업의 실질적인 성과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상장폐지 심의 및 의결 사실은 이미 2025년 9월 22일 공시를 통해 알려졌으며, 2025년 10월 27일 주권매매거래정지 기간 변경 공시에서도 상장폐지 사유 발생이 언급되었다. 이번 공시는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접수라는 후속 절차를 공식화한 것으로, 기존에 알려진 상장폐지 진행 상황의 연장선에 있다. 다만, 이의신청서 접수라는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시장안내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접수)
🕒 발표 시각: 2025-11-17 17: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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