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 임직원 22명, 20억원 규모 스톡옵션 행사

총 발행주식수 7.63% 규모 신주 발행 예정
상장 후 주가 하락 속 임직원 차익 실현 가능성

오아는 임직원 22명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행사된 주식수는 총 41만 5,000주로, 공시 제출일 기준 총 발행주식수 544만 2,619주의 7.63%에 해당한다.

행사가격은 1주당 5,000원이며, 총 행사 금액은 20억 7,500만원 규모다. 이번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일이다. 이번 행사로 오아의 총 발행주식수는 585만 7,619주로 늘어날 예정이다.

해당 주식매수선택권은 오아가 지난 9월 9일 코스닥에 상장하기 전인 2020년 12월 29일에 부여된 제1회차 주식매수선택권이다. 오아는 코스닥 상장 이후 주가 변동성이 심화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상장 초기 기준가격 1만 8,230원 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며, 지난 7일에는 52주 신저가인 8,76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 행사가격 5,000원은 현재 주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신주 발행은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으로 이어질 수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는 정기 공시가 아니며, 발행주식총수의 7.63%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의 신주 발행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이다.

🔗 공시 바로가기: 주식매수선택권행사
🕒 발표 시각: 2025-11-17 17:48:33

📰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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