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 주가 상승에 84억 전환사채 평가손실

자기자본 27% 규모 회계상 손실…현금 유출 없어
파생상품 공정가치 평가로 인한 영향

큐라티스가 17일 제4회차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손실 누계 잔액은 84억 9,420만원으로, 이는 회사 자기자본 304억 6,500만원의 27.8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해당 손실이 주가 상승에 따라 제4회 사모 전환사채에 포함된 전환권, 조기상환청구권, 매도청구권 등 파생요소의 공정가치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평가하면서 발생한 회계상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현금 유출은 없다고 덧붙였다.

큐라티스는 최근 글로벌 연구개발 기관 AAH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핵 등 감염병 백신 및 차세대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서 글로벌 제조 권한을 확보하고 수익원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회사는 2025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3배 증가했으며, 영업 및 순손실이 크게 감소하는 등 재무지표 개선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이번 전환사채가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부채로 인식되던 평가손실이 자본으로 전입돼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큐라티스의 파생상품거래손실 발생 공시는 2025년 11월 14일 이미 보도된 내용으로, 이번 공시는 동일한 내용의 공식 확인 절차에 해당한다.

🔗 공시 바로가기: 파생상품거래손실발생
🕒 발표 시각: 2025-11-17 17:09:56

📰 참고기사
뉴스와이어 – 큐라티스, 글로벌 연구개발 전문기관 AAHI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FN가이드 – 큐라티스(A348080) 기업정보
조선비즈 – 큐라티스, +4.29% 상승폭 확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