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바이오텍, 전환사채 평가손실 23억 발생…회계상 손실

자기자본 52% 규모, 현금 유출 없는 회계적 손실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권 가치 상승 영향

애드바이오텍은 전환사채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손실 누계잔액은 23억 8,340만원으로, 이는 2024년 말 자기자본 45억 7,020만원 대비 52.15%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 손실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회계적 평가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상승으로 전환사채의 전환권 및 상환권 공정가치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실제 현금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애드바이오텍은 최근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 지난 10월, 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약 166억원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하며 단기 유동성 강화와 운영비 충당에 나섰다.

당시 증자 발표 직후 주가는 단기적으로 8% 이상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주가 희석 우려를 반영하기도 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조달 자금이 향후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므로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경영 안정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 손실인 만큼, 실제 재무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애드바이오텍의 파생상품거래손실 발생 공시는 2025년 8월 14일 이미 보도된 내용과 동일하며, 자기자본 대비 손실 비율만 36.89%에서 52.15%로 변경된 단순 업데이트 공시이다.

🔗 공시 바로가기: 파생상품거래손실발생
🕒 발표 시각: 2025-11-17 15:35:49

📰 참고기사
바이오타임즈 – [특징주] 애드바이오텍, 유상증자 결정에 장 초반 급락…투자자 ‘촉각’
알파스퀘어 – 애드바이오텍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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