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주식 4.8% 해당, 주주가치 제고 목적
자본금 변동 없이 재무 안정성 유지
파이오링크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식 32만 1,554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671만 8,889주의 약 4.8%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각 예정금액은 29억 9,670만원이며, 1주당 가액은 500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월 15일이다. 회사는 이번 주식 소각의 목적을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로 밝혔다. 소각 방식은 회사가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을 활용한다.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형태로, 발행주식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625억원, 순이익 73억 5,000만원을 기록하며 11.75%의 순이익률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보인다.
특히 부채/자본 비율이 0%로 재무 안정성이 매우 높다. 회사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해외 매출 확대와 CNAPP 등 신규 보안 사업에도 주력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게임 산업 및 중소기업 대상으로 보안 서비스 공급처를 확장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파이오링크는 2025년 7월에도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으나, 이번 공시는 소각 주식 수가 2%에서 4.8%로 크게 증가하여 주주가치 제고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공시 바로가기: 주식소각결정
🕒 발표 시각: 2025-11-17 15:18:30
📰 참고기사
– 지디넷 –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 “올해 해외매출 100억 돌파 목표…창립 25주년 맞아 새 도약”
– 보도자료 – 파이오링크-아스트론시큐리티, ‘HCI기반 CNAPP’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약
– 전자신문 – 파이오링크, 일본 오토박스에 보안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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