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권주 일반공모 1만2천%대 경쟁률
신사업 투자 및 체질 개선 기대감
광학솔루션 전문 기업 LK삼양이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공시했다. 총 발행 예정 주식 1,972만 주에 1억 3,965만여 주가 청약돼 전체 청약률은 708.18%를 기록했다.
구주주 청약에서는 1,972만 주 모집에 1,873만여 주가 청약되며 95.00%의 청약률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98만여 주의 실권주가 발생했다. 이후 진행된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은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98만여 주 모집에 1억 2,091만여 주가 청약돼 1만2,261.04%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LK삼양이 지난해 32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체질 개선과 신사업 투자를 위해 지난 8월 약 240억원 규모로 결정한 사안이다.
회사는 독일 광학 브랜드 슈나이더와 협업해 줌렌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글로벌 교환렌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우주 AI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와 공동 개발한 심우주항법용 AI 별추적기의 실증 테스트를 완료하며 우주항공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SK시그널과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 화재 감지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기술 기반 B2B 사업도 확대하는 모습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일이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LK삼양의 유상증자 결정 및 신주 발행 예정일 등 주요 내용은 이미 3개월 이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나, 이번 공시는 구주주 청약률과 실권주 발생, 일반공모 청약률 등 최종 청약 결과를 공식적으로 확정하여 발표한 것으로, 이는 기존 보도에서 다루지 않은 새로운 핵심 정보에 해당한다.
🔗 공시 바로가기: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청약결과(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11-17 14:11:06
📰 참고기사
– ZDNet Korea – LK삼양, IBC 2025에서 24-60mm 줌렌즈 공개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