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옥스바이오, 주가 상승에 전환사채 평가손실 124억

회계상 손실로 실제 현금 유출 없어
자기자본 대비 비중 높지만 재무 영향 제한적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전환사채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올해 사업연도 손실누계잔액은 124억 4,300만원으로, 이는 올해 반기말 자기자본 272억 4,700만원의 45.67%에 이르는 규모다.

올해 3분기말 기준 누적 손실은 130억 7,900만원으로, 자기자본 537억 5,300만원 대비 24.33%를 기록했다. 이번 손실은 주가 상승에 따라 발행한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권 등 파생상품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공정가치로 평가하면서 인식된 회계상 손실이다.

회사 측은 이로 인한 실제 현금 유출은 없다고 설명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기술과 세포 분석·세척 자동화 솔루션 등 첨단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장기적인 성장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발생한 이번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회계 처리상의 문제일 뿐 실제 현금 유출이 없어, 회사의 근본적인 재무 건전성에는 당장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2025년 8월 14일 투자자 질의 답변에서 전환사채(CB) 관련 내용을 언급했으나, 파생상품 평가손실의 구체적인 규모와 자기자본 대비 비율 등 핵심 정보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 공시 바로가기: 파생상품거래손실발생
🕒 발표 시각: 2025-11-14 1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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