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바이오, 엔디에스 지분 양수도 계약 체결
1차 중도금 지급 시 경영권 이전
유투바이오의 최대주주가 주식회사 엔디에스에서 이재웅 씨로 바뀐다. 유투바이오는 14일 엔디에스가 보유한 보통주 3,401,096주를 이재웅 씨에게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 대금은 172억 9,100만원이며, 주당 가액은 5,084원이다.
계약에 따르면 이재웅 씨는 다음 달 26일 1차 중도금을 지급하고 1,700,548주를 취득한다. 이때 최대주주 변경이 예정됐다. 변경 예정일 기준 이재웅 씨의 소유 주식 수는 4,273,930주로, 지분율은 31.56%에 이른다.
잔금 지급이 완료되는 2026년 5월 15일에는 총 5,974,478주를 소유하며 지분율 44.11%를 확보한다. 이번 경영권 변경 이슈는 최근 유투바이오 주가에 큰 변동성을 불러왔다. 이달 초중순 주가가 급등하며 장중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가 이어지는 등 시장에서는 경영권 이동에 따른 투기적 움직임이 강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유투바이오의 본업인 전염병 진단 분야에서는 특별한 신제품 출시나 대형 기술수출 소식은 없는 상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이재웅 전 쏘카 대표의 유투바이오 지분 취득 및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은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나, 이번 공시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을 통해 구체적인 양수도 대금, 주식수, 변경 예정일 등 핵심 정보가 처음 공식화되었다. 이는 기업의 경영권 변동이라는 중대한 사안으로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다.
🔗 공시 바로가기: 최대주주변경을수반하는주식양수도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1-14 17:37:38
📰 참고기사
– 조선비즈 – 유투바이오, +7.49% VI 발동
– 조선비즈 – 유투바이오, +9.66% VI 발동
– 바이오타임즈 – [특징주] 유투바이오, 장중 VI 발동 후 급등…거래량 급증세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