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젼바이오, 씨티바이오 흡수합병…사업 역량 강화 추진

신주 399만여주 발행, 합병비율 1대 14.97
피합병법인 매출 7천만원대, 당기순손실 6억원

프리시젼바이오가 1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권비상장법인 씨티바이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진단키트 전문 기업인 프리시젼바이오는 이번 합병으로 사업 역량 강화와 확대를 추진한다. 합병비율은 프리시젼바이오와 씨티바이오가 1대 14.9658675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합병 신주로 보통주 399만 1,696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2월 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해 2월 26일이다. 피합병법인 씨티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액 7,272만 7,000원, 당기순손실 6억 1,254만원을 기록했다.

씨티바이오의 최대주주는 광동제약 주식회사로 29.99%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번 합병은 합병 반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금액이 30억원을 초과할 경우 프리시젼바이오가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조건이 붙었다. 주식매수청구권 매수 예정 가격은 2,855원이다.

한편 프리시젼바이오는 최근 북미 지역 코로나19 진단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프리시젼바이오와 씨티바이오 간의 기술협력 계약 체결 소식은 있었으나, 흡수합병 결정 및 구체적인 합병 조건, 신주 발행 규모 등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며, 기업의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회사합병결정)
🕒 발표 시각: 2025-11-14 17:26:43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