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받아

최근 분기 매출 3억원 미달
글로벌 시장 선두에도 심사 대상 지정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엔켐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14일 통보했다. 엔켐의 2025년 3분기 분기보고서에서 최근 분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으로 확인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이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6조제1항제6호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61조제1항제4호라목에 따라 ‘주된 영업이 정지된 경우’에 해당한다. 다만 엔켐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리튬인산철(LFP) 전해액 생산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급성장과 중국 배터리 수출 규제에 따른 반사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2025년 ESS용 전해액 공급량이 전년 대비 360% 이상 증가한 6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회사는 핵심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배구조 재편에 착수했으며, 신규 첨가제 개발 등 기술 차별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전기차 업황 부진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북미 공급 확대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엔켐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은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 언론에서 보도된 바 없는 새로운 정보이며, 기업의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는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시장안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 발표 시각: 2025-11-14 16:58:52

📰 참고기사
프라임경제 – 엔켐, 북미·중국 중심 ‘LFP 전해액’ 공급 확대…ESS 시장 공략 ‘가속’
조선비즈 – 전해액 1위 엔켐, 북미·유럽 공략해 보릿고개 넘는다
이데일리 마켓인 – 엔켐, 이차전지 부문 으뜸기업 선정…전해액 내 신규 첨가제 개발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