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목적…발행주식 총수 감소 효과
수익성 악화에도 사업 확장…주주환원 의지 주목
삼익THK가 1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기취득 자기주식 보통주 30만 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기준 장부가액 9억 4,429만 원이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상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주식을 대상으로 한다. 이 조치로 자본금 변동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줄어든다. 소각이 완료되면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2,100만 주에서 2,070만 주로 감소한다.
이는 주당 가치를 높여 주주가치를 제고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LM시스템 제조 분야 선두 기업인 삼익THK는 최근 수익성 악화를 경험했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5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1.86% 급락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회사는 호반그룹 등과 첨단 제조·협력 사업에 참여하며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반도체 부품 등 첨단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 결정은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삼익THK의 자기주식 소각 결정은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언론에 보도된 바 없는 새로운 정보이며, 발행주식 총수 감소를 통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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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11-14 13: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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