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에너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139억원 규모 태양광 공사 수주

최근 매출액 20.52% 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지속, 성장세 이어가

대명에너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139억 300만원 규모의 북축방조제 태양광 설치 공사 단일판매·공급계약을 10일 체결했다. 이는 2024년 말 K-IFRS 연결기준 최근 매출액 677억 6,200만원의 20.5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1월 7일부터 2027년 7월 7일까지이며, 공사 대금은 진행률에 따라 분기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명에너지는 최근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310억원 규모의 안마해상풍력 변전소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DS투자증권은 2025년 대명에너지의 매출을 1,280억원, 영업이익을 237억원으로 전망하며, 풍력(EPC)과 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BESS)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최근 실적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6.9% 늘었다. 이번 태양광 공사 수주 역시 이러한 실적 개선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인천공항공사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공사 계획은 이전 뉴스에서 언급되었으나, 대명에너지가 해당 공사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구체적인 내용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입니다. 또한, 계약 금액이 최근 매출액 대비 20.52%에 해당하여 기업의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1-10 13:05:30

?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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