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438만여 주 신규 발행, 주주 가치 제고
HBM 시장 성장 기대 속 주주 친화 정책 병행
제너셈은 10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438만4587주가 새로 발행되며, 기존 주식 1주당 0.50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5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7일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876만9174주였으나, 무상증자 이후에는 총 1315만3761주로 증가한다. 회사는 이번 무상증자가 유통 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제너셈은 반도체 후공정 장비 시장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단수 증가에 따른 중장기적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HBM 투자 확대, 특히 HBM4E 16단 전환이 예고되면서 기술력 및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실제 수주 실적에서도 HBM 관련 장비 매출 비중이 늘고 있다. 다만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신제품 출시와 국책 과제 선정 등을 통해 사업 확장을 모색하며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제너셈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검색 결과, 공시일자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제너셈의 무상증자 결정에 대한 언론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공시는 새로운 정보이며, 무상증자는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무상증자결정)
? 발표 시각: 2025-11-10 11:06:35
? 참고기사
– 데일리인베스트 – [파워 e종목] 제너셈, 고객사 HBM 단수 증가 수혜 전망…주가 상승 반전할까
– 인포스탁데일리 – 제너셈, 에스케이하이닉스와 75.78억원 규모 HBM 제조 장비 수주
– 조선비즈 – 제너셈, -0.46% VI 발동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