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170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발행주식총수 감소로 주주가치 제고 효과
카메라 모듈·전장 사업 성장세 지속

엠씨넥스는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583,482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169억 7,900만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직전 거래일 종가인 2만 9,1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이번 소각은 회사가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이번 조치로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17,980,482주에서 17,397,000주로 감소하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회사는 이번 주식 소각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엠씨넥스는 카메라 모듈과 전장 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올해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신증권과 메리츠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사향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들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엠씨넥스는 또한 올해 초 CES 2025에서 초슬림 고화소 카메라 모듈과 폴디드줌 등 신기술을 공개하며 스마트폰 및 차량용 시장에서의 성장 의지를 드러냈다.

증권가에서는 엠씨넥스의 실적 성장과 신사업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엠씨넥스의 주식 소각 결정은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 언론 보도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바 없는 새로운 정보이다. 이는 발행 주식 총수를 감소시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이다.

? 공시 바로가기: 주식소각결정
? 발표 시각: 2025-11-10 09:53:36

? 참고기사
알파스퀘어 – “엠씨넥스, 올해 실적 기대치 상회 전망…목표가↑”
다음 금융 – 엠씨넥스, CES서 차세대 모바일·전장 솔루션 선봬
알파스퀘어 – 엠씨넥스 종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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