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27.6% 줄어
누계 순이익 64.2% 급감, 수익성 저하 뚜렷
NHN이 10일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931억 8,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72억 6,900만원으로 27.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209억 3,600만원으로 16.9% 줄어들며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졌다. 누계 실적에서도 이 같은 경향이 이어졌다. 2025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누계 매출액은 2,8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에 그쳤다.
반면 누계 영업이익은 604억 5,800만원으로 18.7% 감소했으며, 누계 당기순이익은 386억 8,100만원으로 무려 64.2% 급감했다. NHN은 수익성 악화 상황 속에서도 신규 사업 추진과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 남산’과 블록체인 정산 인프라 구축 등 신사업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 또한 자회사 NHN KCP를 통해 소상공인 홍보플랫폼 구축 협약을 맺는 등 비게임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계열사 수를 3년 만에 86개에서 66개로 줄이며 경영 효율화에도 힘쓰는 모습이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NHN의 3분기 실적 발표는 정기적인 공시이나, 언론에서 예상했던 실적과 실제 공시 내용에 차이가 있어 새로운 정보가 포함되었다고 판단된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6% 감소하여 시장 예상치인 흑자 전환에 미치지 못했다.
? 공시 바로가기: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1-10 08:05:51
? 참고기사
– [단독]NHN ‘프로젝트 남산’ 시동…스테이블코인 정산사업 나선다
– NHN KCP, 구로구청과 소상공인 홍보플랫폼 구축협약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