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다컴시스템과 최대주주 변경…경영 참여 목적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로 지분 확보
신규 임원 선임 예고…지배구조 변화 본격화

바이온의 최대주주가 씨티엠 주식회사(이하 ‘씨티엠’)에서 주식회사 다컴시스템(이하 ‘다컴시스템’)으로 변경됐다. 7일 공시에 따르면, 다컴시스템은 제42회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을 행사하여 신주 800만주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다컴시스템은 총 발행주식 3,038만8,995주 중 26.33%의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변경 전 최대주주였던 씨티엠은 143만161주(6.39%)를 보유하고 있었다.

다컴시스템은 이번 지분 인수의 목적을 경영 참여로 밝혔으며, 향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규 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배구조 변화 속에서 바이온은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에서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83.8% 급증한 수치다. 흑자 전환의 주요 요인은 장기 미회수채권 회수에 따른 대손충당금 환입 효과로 분석된다. 다만, 회사를 둘러싼 일부 이슈도 존재한다. 전환사채 발행무효 확인 소송은 법원에서 각하 결정이 내려졌다.

한편, 지난달에는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기도 했다. 바이오의료 및 화장품 등 주력 사업은 미용·의료기기 시장 성장과 함께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5 / 5
? AI 평가 : 최대주주 변경은 기업의 경영권과 지배구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며, 검색 결과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관련 보도가 없어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 공시 바로가기: 최대주주변경
? 발표 시각: 2025-11-07 17: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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