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중유 입찰 성공, 매출·영업익 견인
단기차입 의존 재무구조, 이자 비용 부담 가중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7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53억 6,400만원으로 전기 대비 45.0%, 전년 동기 대비 89.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억 8백만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17.0%, 전년 동기 대비 637.5% 늘었다.
한국남부발전의 150억원 규모 바이오 중유 입찰 성공과 울산공장 증설 본격화에 따른 생산 역량 강화가 이러한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7억 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10억 9,3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단기차입에 의존하는 재무 구조가 이자 비용 부담을 가중시킨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상반기에만 약 400억원의 이자비용이 발생했으며, 회사는 계열사로부터 590억원 규모의 장기차입을 추가 확보해 단기 유동성을 보완했다.
한편,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의 누계 실적은 매출액 750억 2,400만원, 영업이익 143억 5,700만원, 당기순이익 64억 4,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누적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공시일자 이전 3개월 이내에 KG에코솔루션의 3분기 실적 개선 및 흑자 전환에 대한 언론 보도가 이미 여러 차례 있었으며, 이번 공시는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에 해당한다.
? 공시 바로가기: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1-07 17:14:57
? 참고기사
– 인더뉴스 – KG에코솔루션, 남부발전 150억원 규모 바이오 중유 입찰 수주
– 시장경제 – KG에코솔루션, 남부발전 150억 바이오 중유 입찰 수주
– IB토마토 – [IB토마토]KG에코솔루션, 빚으로 빚 갚는 악순환…’1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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