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은 줄었으나 수익성 지표 크게 개선
누적 순이익도 증가세 이어가며 실적 이끌어
케이피에프가 7일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1,740억 9,8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감소했고, 직전 분기 대비 8.9% 줄어들며 외형이 축소됐다.
영업이익은 85억 9,400만 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보다 14.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72억 1,900만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7.7% 급증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또한 91억 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1% 크게 늘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역시 68억 7,6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8.6% 증가하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실적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05억 5,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최근 자회사 티엠씨(TMC)의 중복상장 논란이 한국거래소 승인으로 해소된 점과 맞물려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베트남 계열사에 대한 대규모 채무보증 결정은 잠재적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정기 공시임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7.7% 급증하는 등 상당한 변화를 보여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주가 및 기업 경영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1-07 15:22:40
? 참고기사
– [인포스탁데일리] 티엠씨, 관계사로 줄줄 새는 회삿돈에 중복상장 리스크까지
– [딥서치] 케이피에프 자회사 티엠씨 중복상장 논란에도 거래소 승인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