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인 50억원 에스크로우 미이행이 원인
상장폐지 우려 속 경영 불확실성 심화
씨씨에스는 (주)씨씨에스충북방송의 경영권 및 주식 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 계약은 지난 8월 15일 임원 및 최대주주인 정평영 외 1인, (주)그린비티에스, (주)퀀텀포트가 안상준 씨와 총 82억 5,000만원 규모로 체결한 바 있다.
계약의 핵심 조건은 양수인이 경영권 확보를 위해 50억원을 에스크로우하는 것이었으나, 안상준 씨는 지난 8월 16일까지 해당 금액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계약은 지난 8월 17일자로 해지됐다.
계약에는 이사 수 조정 및 신규 이사 선임, 전환사채 주식 인수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번 계약 무산으로 씨씨에스의 경영권 변동 시도는 좌절됐으며, 이는 회사의 경영 불확실성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씨씨에스는 현재 상장폐지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주식 거래가 사실상 정지된 상태다. 또한 지난해 4분기에는 10억 7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재무 상황 역시 악화일로에 있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공시 내용은 2024년 8월에 체결되었다가 해지된 경영권 변경 계약에 대한 것으로, 이미 2025년 10월과 11월 언론 보도를 통해 씨씨에스의 경영권 분쟁 및 최대주주 변경 관련 내용이 상세히 다뤄졌다. 이번 공시는 과거 계약 해지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에 불과하며, 새로운 정보가 아니다.
? 공시 바로가기: 경영권변경등에관한계약체결 (2024년8월 체결)
? 발표 시각: 2025-11-07 15:19:11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