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매출 10% 이상 규모 확보, 안정적 성장 기반 강화
국내외 대형 인프라 수주 이어가며 기술 경쟁력 입증
동아지질은 현대건설과 426억 원 규모의 ‘부산진해 컨부두 1-1 (1공구) 심층혼합처리공(DCM)’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3,934억 9,000만원의 10.8%에 해당한다.
이는 동아지질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계약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다. 동아지질은 최근 국내외에서 대형 인프라 사업 수주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약 294억 원 규모의 싱가포르 창이공항 5터미널 하부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턴키 수주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필리핀 남북도시철도, 홍콩 공항 등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도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하며 해외 실적을 쌓고 있다.
회사는 TBM(터널굴착기) 자체 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는 대형 인프라 사업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 및 친환경 인프라 확대 정책의 수혜를 기대하는 시각도 나온다.
한편, 지난 6월 기준 동아지질의 연결 매출액은 약 4,174억 원, 순이익률 3.01%, 부채비율 23.7%를 기록하며 준수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해당 계약에 대한 언론 보도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계약 규모가 최근 매출액의 10.8%에 해당하여 기업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1-07 14:23:01
? 참고기사
– 2025년 7월 7일 동아지질(028100) 주가, 지금 사도 될까? 이동평균선으로 매수 구간 분석
– 동아지질(KRX:028100) | 기업정보, 재무제표, 최신 뉴스 분석
– Dong-Ah Geological Engineering (A028100) 주식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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