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니아, 63억 규모 中 장비 수주…실적 개선 기대

지난해 매출 29% 규모…수익성 회복 발판 주목
전방산업 침체 속 감자·유증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

인베니아는 7일 중국 Chongqing Huike Jinyang Technology(이하 ‘충칭후이커社’)와 63억 6,06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18억 4,200만원의 29.1%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이며, 공급 지역은 중국이다. 이번 계약은 전방산업 침체와 고객사의 설비투자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던 인베니아에 중요한 매출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베니아는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4.1% 감소하고 당기순손실이 26.3% 증가하는 등 수익성 회복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연초 감자와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최근 2개월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약 6만7천 주를 순매수하며 수급에 일부 변화가 있었으나, 같은 기간 주가는 0.99%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시장 분위기가 여전히 보수적인 가운데, 이번 대규모 계약이 향후 실적과 시장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공시일자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인베니아의 Chongqing Huike Jinyang Technology Co., Ltd.와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에 대한 언론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공시는 새로운 정보이며, 매출액 대비 29.1%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1-07 14: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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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니아(A079950) | Snapshot | 기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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