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3분기 매출·이익 감소, 수익성 악화

전기 대비 수익성 악화 뚜렷, 누적 이익도 감소세
복합개발 사업 추진 속 단기 실적 부진 이어져

광주신세계는 7일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7월 1일~9월 30일) 매출액은 413억 7,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기 대비 7.1%,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은 100억 8,100만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14.4%,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4억 6,800만원으로 전기 대비 10.9%, 전년 동기 대비 9.2% 줄어들었다.

누계 실적(1월 1일~9월 30일)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1,313억 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수익성은 악화됐다. 누계 영업이익은 347억 5,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92억 6,500만원으로 14.7% 줄었다.

이러한 실적 둔화는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사업인 ‘더 그레이트 광주’ 추진 등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단기적인 변동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공시된 수치들은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는 잠정치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광주신세계의 3분기 잠정 실적은 정기적으로 발표되는 공시이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는 시장에서 이미 예상되거나 간접적으로 언급된 내용으로 주가에 중대한 영향을 미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 공시 바로가기: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1-07 13:43:42

? 참고기사
광주매일신문 – 광주신세계, 시와 협상 중 철거 ‘박차’
조선비즈 – 광주신세계, +1.75% 52주 신고가
광주매일신문 – 광주신세계 ‘건강 중심 소비’ 트렌드 취향 공략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