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 9% 규모…실적 부진 우려 속 긍정적 소식
2025년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장비 공급
위드텍이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제조환경 모니터링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9억 3,120만원으로, 이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9.0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지난 6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위드텍이 최근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를 겪는 가운데 나왔다. 지난해 주당순이익(EPS)이 43% 감소했으며, 지난 3년간 총 65% 하락하는 등 부진한 실적 흐름을 보였다.
현재 위드텍의 주가수익비율(P/E)은 27.8배로, 한국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SK하이닉스와의 이번 계약은 위드텍의 향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계약 대금은 장비 인도 후 90%, 장비 셋업 완료 후 10%가 각각 30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위드텍과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거래 상대방이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위드텍이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제조환경 모니터링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은 이미 3개월 이내에 여러 차례 보도되었다. 다만, 이번 공시는 이전 계약과는 다른 새로운 계약이며, 계약금액이 매출액 대비 9.01%로 이전 계약(5.19%, 10.52%)과 비교할 때 상당한 수준이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11-07 10:17:11
? 참고기사
– 심플리월 – 위드텍(코스닥:348350)의 주가는 26% 상승했지만 사업은 아직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 조선비즈 – 위드텍, +5.04% 상승폭 확대
– 조선비즈 – 위드텍, +1.04% 상승폭 확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