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42억 전환사채 소각…주주가치 제고

주식 희석 우려 해소로 주주가치 높인다
자기사채 전량 소각…미전환 잔액 ‘0’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은 7일 42억 6,360만원 규모의 제1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사회 결의는 같은 날 이뤄졌으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4일이다.

이번 소각은 잠재적인 주식 희석 우려를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소각 대상 전환사채는 2021년 7월 21일 발행된 총 100억원 규모의 사채 중 보통주 전환이 완료된 부분을 제외한 잔여분이다.

아톤은 이 잔여분을 지난해 7월 22일 매도청구권 행사를 통해 취득, 자기사채로 보유해왔다. 이번 소각으로 제1회 전환사채의 미전환 잔액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아톤은 최근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가상 키패드 ‘퀀텀세이프 패드’와 종단간 암호화 솔루션 ‘퀀텀 세이프라인’을 출시하는 등 양자 보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사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사업 흐름 속에서 전환사채 소각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을 싣는 모습이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아톤의 자기사채 소각 결정은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 언론 보도에서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며, 주식가치 희석 요인 제거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자기사채 (제1회차 전환사채) 소각 결정의 건)
? 발표 시각: 2025-11-07 09:45:32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