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신고서 허위 기재 혐의, 1억원 청구
일부 청구로 향후 청구액 확대 가능성
NH투자증권은 7일 증권관련집단소송 제기 및 소송허가 신청 사실을 공시했다. 이번 소송은 파두의 2023년 7월 코스닥 상장 당시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에 거짓 기재가 있었다는 주장에서 시작됐다.
원고들은 이로 인한 주가 하락 손해에 대해 NH투자증권이 거짓 기재 방지 의무를 소홀히 하고 적극 관여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들은 피고인 NH투자증권에 1억원과 소장부본 송달일 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이자를 지급할 것을 청구했다.
이는 일부 청구로, 추후 청구액이 확장될 예정이다. 소송의 총원 범위는 2023년 8월 7일부터 2023년 11월 8일 사이에 주식회사 파두가 발행한 기명식 보통주식을 장내에서 취득했다가 2023년 11월 8일자 분기보고서 제출 이후 취득가액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도했거나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이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사내 전체 임원의 국내 상장주식 매매를 전면 금지하고, 미공개정보 사적 이용 혐의를 받은 IB 임원에 대한 조사 및 직무 배제,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TF) 신설 등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내부통제 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파두 상장 관련 법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파두 집단소송 관련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NH투자증권이 피고로 명시되어 증권관련집단소송 제기 및 소송허가 신청 사실이 공식화된 것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확인되었다.
? 공시 바로가기: 증권관련집단소송의제기ㆍ소송허가신청(거래소공시)
? 발표 시각: 2025-11-07 07:58:52
? 참고기사
– 조선비즈 – NH투자증권, 6일부터 모든 임원 ‘국내 주식 매매’ 금지
– 매일경제 – NH투자증권, 연말까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 시즌4’ 실시
– KB Think – NH투자증권 (005940) 주가전망, 목표주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