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집단소송 제기 여파로 주권 매매거래 일시 정지 결정 받아

증권 집단소송 제기 영향…시장 관리 조치
임원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논란 확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7일 NH투자증권 주권의 매매거래를 일시 정지했다. 매매거래는 이날 오전 7시 58분부터 정지됐으며, 오전 9시 30분에 해제될 예정이었다. 이번 조치는 증권 관련 집단소송 제기에 따른 시장 관리 조치로,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40조에 근거한다.

이번 매매거래 정지는 최근 불거진 NH투자증권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금융감독 당국의 압수수색 등 일련의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 NH투자증권은 이러한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모든 임원의 국내 상장주식 매매를 전면 금지했다.

또한 임원 직무 배제와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등 조직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 경영진은 투명성과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시장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25년 상반기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수지가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같은 대외 리스크로 인해 시장 신뢰 제고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집단소송 제기 역시 이러한 신뢰 문제와 맞물려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NH투자증권의 매매거래 정지 및 해제는 증권관련 집단소송 제기로 인한 것으로, 이는 기존 언론 보도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된 후속 조치로 보이나, 직접적인 매매거래 정지 사실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며,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매매거래정지및정지해제(중요내용공시)
? 발표 시각: 2025-11-07 07:58:45

? 참고기사
조선비즈 – NH투자증권, 6일부터 모든 임원 ‘국내 주식 매매’ 금지
매일경제 – NH투자증권, 연말까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 시즌4’ 실시
딥서치 – NH투자증권(KRX:005940) | 기업정보, 재무제표, 최신 뉴스 분석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