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젼바이오, Antech社와 9,100만 달러 공급 계약 재조정

인수합병 여파로 기존 계약 해지
이행률 1.9% 그쳐, 새 조건으로 사업 지속

프리시젼바이오가 Antech Diagnostics, Inc.(이하 ‘안텍社’)와 체결했던 9,133만 6,363달러 규모의 검사기 및 카트리지 공급 계약을 중도 해지했다고 7일 공시했다. 2022년 7월 4일 시작된 이 계약은 15년간 이어질 예정이었다.

이번 계약 해지는 안텍社와 Heska의 인수합병에 따른 조치다. 인수합병으로 Antech Diagnostics Germany GmbH(이하 ‘안텍 독일社’)로 사명이 변경되었고, 북미 지역 사업이 일시 중단됐다.

중도 해지 시점까지의 공급 이행 금액은 174만 5,098달러로, 전체 계약의 1.91%에 불과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기존 계약을 해지하는 대신 안텍 독일社와 계약 조건을 조정하여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러한 계약 재조정 소식 이후 프리시젼바이오 주가는 3.29%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시장의 관심이 모였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기존 언론 보도에서 Antech Diagnostics와의 계약 이행에 차질이 발생했음은 언급되었으나, 계약의 중도 해지 및 신규 계약 체결이라는 핵심 정보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이는 기업의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주요경영사항 (검사기 및 카트리지 공급계약 중도 해지)
? 발표 시각: 2025-11-07 07:40:21

? 참고기사
조선비즈 – 프리시젼바이오, +13.13% 상승폭 확대
조선비즈 – 프리시젼바이오, +5.44% VI 발동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