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 상장폐지 심의 대상 결정 받아

한국거래소, 15영업일 내 상장공시위원회 개최 예정
부진한 실적 지속 속 신사업 모색…투자 불확실성 여전

한국거래소가 카프로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다. 카프로는 6일 한국거래소에 개선계획 이행 내역서를 제출하며 상장 유지 심의를 요청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해 11월 2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카프로에 지난달 28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거래소는 심의 요청 접수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인 오는 27일까지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개선계획 이행 여부와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최종 결정은 심의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이뤄진다. 카프로는 개선기간 종료를 앞두고 상장폐지 위험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2025년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마이너스 69.5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적자 또한 이어지는 등 주요 재무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다. 매출 역시 프리미엄 고객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카프로는 울산시의 ‘수소·암모니아 해상 이동수단 특화단지’ 협약에 참여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현재 주가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3,660원 수준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불확실한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플래그십 전방 수요가 단기적인 매출 안정성을 제공할 수는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개선계획 이행 결과와 신사업의 성공 여부가 기업 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카프로의 개선계획 이행 여부 심의 요청 접수 및 향후 절차에 대한 내용은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보도된 바 없는 새로운 정보이다. 이는 상장폐지 여부와 직결되어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시장안내 (개선계획 이행 여부 심의 요청 접수 및 향후 절차 안내)
? 발표 시각: 2025-11-06 17:16:34

? 참고기사
카프로: 개선기간 종료 앞두고 투자 방안과 향후 전망
카프로 006380 코스피 – 다음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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