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20억 회생채권 확정 결정 받아…자기자본 21% 규모

자기자본 감소로 공시 의무 기준 초과
회생 절차 진행 속 투자자 관심 집중

엔케이맥스가 제이케이위더스 주식회사(이하 ‘제이케이위더스’)가 신청한 회생채권조사확정 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을 6일 받았다. 서울회생법원은 엔케이맥스에 대한 제이케이위더스의 회생채권을 2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6월 반기보고서 기준 엔케이맥스 자기자본 91억 6,120만원의 21.83%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소송의 청구금액은 최초 제기 당시 자기자본의 5% 미만이었다. 그러나 이후 자기자본이 감소하면서 판결 시점에는 공시 의무 기준을 초과하게 됐다.

엔케이맥스는 법률대리인과 협의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 판결이 확정되면 ESCROW 계정에서 해당 금액을 인출해 변제할 계획이다. 한편, 엔케이맥스는 최근 수원 광교로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신약 개발 중심의 연구 성과와 미국 자회사 NKGen Biotech, Inc.의 미국 상장 추진, 해외 시장 진출 모멘텀 등은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이번 법원 판결이 회생 절차 진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정상기업 복귀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투자자들은 상장 이후 지배구조 변화, 재무 상황, 글로벌 진출, 법적 이슈의 향후 진행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엔케이맥스의 회생 절차 진행 및 최대주주 변경 등 전반적인 상황은 이미 보도되었으나, 특정 회생채권의 확정 판결 내용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자기자본 대비 21.8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기업의 재무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이다.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판결ㆍ결정(일정금액이상의청구)
? 발표 시각: 2025-11-06 16:51:01

? 참고기사
pharmstock – 엔케이맥스, 정상기업 복귀 가능성 높아졌다
alphasquare – 세계 최초 면역력 측정 키트 개발 기업 ‘엔케이맥스’ 수원 광교에 둥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