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 LG디스플레이와 143억 규모 장비 공급 계약

2023년 매출 8.69% 규모…수익성 개선 기대
2025년 상반기 적자 전환 등 실적 부진 겪어

DMS는 LG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 공정장비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43억원이다. 이는 DMS의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645억 3,000만원의 8.69%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지난 5일부터 2026년 6월 1일까지다. 대금은 중도금 90%와 잔금 10%로 나뉘어 지급될 예정이다. DMS는 FPD(평판 디스플레이) 생산장비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특히 고집적세정장비(HDC)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계약 상대방인 LG디스플레이와는 특수 관계가 없으며, 최근 3년간 유사한 계약을 여러 차례 이행한 바 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또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로 전환하는 등 최근 수익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계약은 DMS의 주력 사업 분야에서 발생한 만큼,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DMS와 엘지디스플레이 간의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 공정장비 계약은 과거에도 있었으나, 이번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동일한 계약에 대한 언론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계약금액이 최근 매출액 대비 8.69%로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모의 새로운 정보이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11-06 16:18:53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