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선임 등 주요 의결 효력 상실
소송비용 부담까지…실적 부진 속 악재 겹쳐
씨씨에스는 주식회사 퀀텀포트 외 1이 제기한 주주총회결의 부존재 등 확인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은 피고인 씨씨에스충북방송의 지난 2월 28일과 3월 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가결된 이사 선임의 건, 2024년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2024년 감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별지 목록 기재 결의가 부존재함을 확인했다.
이번 판결로 해당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된 주요 경영 사항들의 효력이 상실됐다. 또한 소송비용은 씨씨에스가 부담하게 됐다. 씨씨에스는 최근 법적 리스크와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패소로 재정적, 경영적 부담이 가중됐다.
회사는 2024년 4분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4.55% 감소한 약 18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8억 5,000만원, 순이익은 10억 7,000만원 적자를 기록하며 실적 부진이 심화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의결의 효력 상실은 경영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울 수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씨씨에스의 경영권 분쟁과 주주총회 관련 소송이 언론에 보도된 바 있으나, 이번 공시는 특정 주주총회 결의가 부존재함을 법원이 최종적으로 확인한 새로운 정보이며, 이는 기업의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판결ㆍ결정 (주주총회결의 부존재 등 확인의 소)
? 발표 시각: 2025-11-06 16:10:01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