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Z정밀 3분기 영업익 148%↑…수주도 13% 증가

매출은 전기 대비 감소, 전년 동기 대비는 증가세
누적 수주 13% 늘어…재무 안정성 확보 기대

KZ정밀은 3분기 잠정 실적을 6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8억 9,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8.9% 크게 늘어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다만 매출액은 279억 8,900만원으로 전기 대비 12.9%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48.1% 증가했다.

전기 대비 영업이익은 27.9% 줄었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22억 7,200만원으로 전기 대비 44.2%, 전년 동기 대비 48.5% 감소했다. 회사 측은 당기 누계 실적에 배당금 수익 약 31억원이 반영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누계 실적은 매출액 818억 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나, 누계 영업이익은 88억 400만원으로 29.0% 감소했다. 누계 당기순이익 역시 89억 9,400만원으로 47.3% 줄었다.

다만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주 누계는 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867억원 대비 약 13% 증가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KZ정밀은 올해 3월 영풍정밀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최근 최대주주 제리코파트너스가 5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서 재무 안정성 확보와 차입금 상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에너지 플랜트 등 B2B 중심의 수주는 견고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2차전지 및 석유화학 업황 부진은 단기 성장 제약 요인으로 꼽힌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정기 공시인 잠정 실적 발표이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8.1% 증가, 영업이익 148.9% 증가 등 상당한 변화가 있으며, 검색 결과 3개월 이내에 해당 분기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언론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 공시 바로가기: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1-06 16:01:01

? 참고기사
알파스퀘어 – ‘KZ정밀 최대주주’ 제리코파트너스, 500억 조달…차입금 상환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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