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상환으로 재무 구조 개선 추진
하이브 보통주 52만여주 교환 대상, 이자율 0%
넷마블은 2,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하며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으며, 조달 자금 전액을 채무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교환사채의 교환 대상은 넷마블이 보유한 하이브 기명식 보통주 52만 8,576주다. 이는 하이브 전체 주식총수의 1.25%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주당 37만 8,380원으로 정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0%이며, 만기일은 2030년 11월 19일이다. 교환청구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30년 10월 19일까지로 설정됐다. 넷마블은 최근 ‘RF 온라인 넥스트’의 흥행과 ‘프로젝트 옥토퍼스’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등 신작 지식재산권(IP) 확장과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사업 확장과 함께 이번 교환사채 발행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자본 구조를 개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다작 출시 전략의 수익성 한계와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넷마블의 교환사채 발행 추진 소식은 3개월 이내에 보도되었으나, 당시에는 발행 계획 철회 기사가 나오는 등 불확실성이 존재했다. 이번 공시를 통해 2,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이 최종 결정되고 구체적인 조건이 확정되어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교환사채권발행결정)
? 발표 시각: 2025-11-06 15:39:38
? 참고기사
– 비즈니스포스트 –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IP 확장, 브랜드 제고와 경쟁력 강화 선순환
– 딜사이트 – 넷마블, 지스타 앞두고 미디어 시연…콘솔·PC 확대 기조 재확인
– 매일경제 – 넷마블, 콩스튜디오 신작 ‘프로젝트 옥토퍼스’ 글로벌 퍼블리싱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