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적자 전환…상반기 누적 순손실 규모 커져
전환사채 발행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도 불구, 실적 개선 과제 남아
? 공시 신선도 : 5 / 5
? AI 평가 : 정기 공시이나, 2분기 잠정 실적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전분기/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크게 악화되어 기업 재무 상황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임.
엑스페릭스는 8일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30% 감소한 34억 9500만원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4.31%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2억 2300만원 적자를 기록하며 전분기(4억 7300만원 적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전년 동기(-14억 3700만원)보다는 적자 규모가 줄었지만,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당기순이익은 135억 7000만원 적자를 기록, 전분기(-24억 7000만원)와 전년 동기(-29억 400만원) 대비 적자 폭이 크게 늘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58% 증가한 84억 8900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6억 9600만원 적자로 전년 동기(-20억 1700만원)보다 적자 폭이 다소 감소했을 뿐이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60억 4000만원 적자로 전년 동기(-34억 3500만원) 대비 적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상반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손실이 확대된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엑스페릭스는 재무 부담 완화를 위해 29일 4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5%, 전환가액은 3930원이며, 전환 시 발행될 주식은 전체 주식수의 3.07%에 해당한다.
또한 21일 문영완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등 이사진 변동도 있었다. 이러한 재무적 조치와 경영진 변화가 향후 실적 개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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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기사
– 조선비즈 – 엑스페릭스, +7.29% 상승폭 확대
– Daum – 엑스페릭스, 4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 알파스퀘어 – 엑스페릭스 주가 및 공시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