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 현대트랜시스와 차량용 의자 공급…사업 안정화 모색

PV7(LW) 차종 의자 완제품, 기아 화성공장 납품
수익성 악화 속 계열사 납품 확대, 안정성 확보 주력

대유에이텍은 현대트랜시스 주식회사와 자동차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유에이텍은 지난 5일부터 PV7(LW) 차종의 차량용 의자 완제품(SEAT ASS’Y)을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 납품할 예정이다.

대유에이텍은 2025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1%, 당기순이익은 66.7% 감소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이는 자동차 산업의 저성장과 보호무역 확대 등 대외 환경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현대트랜시스와의 신규 부품 공급 계약은 계열사 납품 확대를 통해 중장기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투자자들은 매출 증가와 더불어 이익률 급락 추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대유에이텍이 현대트랜시스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것은 기존에도 보도된 바 있으나, 이번 공시는 PV7(LW) 차종의 차량용 의자 완제품을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 납품한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처음 공식화된 점을 고려하여 3점으로 평가합니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11-06 13:52:53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