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엠, SK하이닉스와 76억 규모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

매출 10% 넘는 대규모 계약 체결
내년 말까지 장비 납품 및 설치 예정

브이엠이 SK하이닉스와 76억 5,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단일판매·공급계약을 6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브이엠의 최근 매출액 702억 7,700만원 대비 10.89%에 해당하는 규모다.

장비 납품 및 설치는 이날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금은 납품 시 90%, 설치 완료 후 10%가 지급되는 조건이다. 이번 계약은 브이엠의 실적 개선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브이엠은 2025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을 기록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반도체 신규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반적인 시장 회복세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SK하이닉스와의 이번 계약은 브이엠의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브이엠에 대한 매수 의견이 우세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브이엠은 공시일자 기준 3개월 이내에 SK하이닉스와 여러 차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이미 보도되었다. 이번 공시 역시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인 계약 체결로 판단된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1-06 13:15:13

? 참고기사
브이엠(A089970) | Snapshot | 기업정보
브이엠 | 한국경제
브이엠(089970) | 기업정보, 재무제표, 최신 뉴스 분석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