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 430만 주 발행, 주당 1만 1,270원
민간 우주발사체 사업 본격화 자금 확보
이노스페이스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을 1주당 1만 1,27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될 신주 수는 기명식 보통주 430만 주이며, 액면가는 1,000원이다.
확정 발행가액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1차 발행가액 1만 1,270원과 2차 발행가액 1만 1,660원 중 낮은 금액으로 결정됐다. 이번 유상증자로 이노스페이스는 약 484억 6,100만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회사는 최근 국내 최초로 민간 상업 우주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 허가를 획득했으며, 11월 중 브라질에서 첫 상업발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미션은 실제 탑재체 운송을 통한 상업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며, 성공 시 6억 원의 수익과 더불어 향후 약 2,000억 원 규모의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2025년 3분기 매출 13억 원, 영업적자 155억 원을 기록했으며, 9월 기준 수주잔고는 약 2,200만 달러다. 이번 자금 조달은 민간 우주발사체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현재의 영업 손실을 보전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은 상업 발사의 성공 여부가 이노스페이스의 추가 평가에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이노스페이스의 유상증자 결정 및 신주 발행 계획은 공시일자(2025년 11월 6일) 기준 3개월 이내인 2025년 8월 19일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당시 기사에서 신주 발행 규모, 방식, 예정 발행가액, 신주 발행가액 확정일, 주주 청약일 등이 상세히 언급되었으며, 이번 공시는 최종 발행가액을 확정하는 절차에 불과하다.
? 공시 바로가기: 유상증자최종발행가액확정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 발표 시각: 2025-11-06 11:48:34
? 참고기사
– 매일경제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 발사체 발사 허가 획득…2000억원 기대
–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이노스페이스, ‘임박한 첫 민간 상용 발사’
– 조선비즈 – 이노스페이스, +1.08%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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