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가격 상승·경기 불황 속 중고차 수요 증가 영향
최대주주 한앤코 엑시트 가능성…인수 후보 거론되며 관심 증폭
케이카가 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총 배당금은 146억 4,600만원에 이른다. 시가배당률은 1.9%로 책정됐으며, 배당기준일은 지난 9월 30일, 지급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이번 배당 결정은 케이카의 최근 실적 개선 흐름과 맞물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차 가격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준신차급’ 중고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케이카는 최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인 6,088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또한 181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경매 부문에서는 수출 수요 증가로 판매 대수가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사업 호조가 이어졌다. 이러한 실적 호조와 더불어 시장에서는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한앤코의 엑시트(지분 매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현대차, 롯데렌탈 등 주요 기업들이 잠재적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등 케이카를 둘러싼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케이카는 분기 배당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기업으로, 1주당 300원 배당은 이전 분기 배당과 동일한 수준이다. 따라서 새로운 정보라기보다는 정기적인 공시의 성격이 강하다.
? 공시 바로가기: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발표 시각: 2025-11-06 09:26:38
? 참고기사
– 매일경제 – 케이카, ‘최대 1000만원 이득’ 품절대란 프로모션 진행
– IB토마토 – 한앤코, 케이카 인수 7년…엑시트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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