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출액 22.5% 규모…그룹사 간 협력
2028년까지 장기 공급…사업 안정성 강화
한화엔진은 계열회사인 한화오션과 2,703억원 규모의 선박용 엔진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한화엔진의 최근 매출액 1조 2,022억원 대비 22.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지난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약 3년간이며, 국내에 선박용 엔진을 공급한다. 결제 조건은 선수금 15%와 잔금 85%로 구성됐다.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이 건조할 예정인 선박에 엔진을 공급하는 건으로, 그룹사 간 협력을 통해 한화엔진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엔진은 최근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해상운송 시장 개선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해왔다.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7.4%, 당기순이익은 40.4% 각각 늘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 대규모 계약을 확보하며 향후 사업 안정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최근 기술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에 중점을 둔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미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한화엔진과 한화오션 간의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은 이전에도 있었으나, 이번 공시의 계약 금액(2,703억 원)은 최근 매출액 대비 22.5%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이며, 검색 기간 내 유사한 규모의 계약 보도는 확인되지 않아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1-06 08:10:43
? 참고기사
– 한화그룹, 정기 임원 인사…76명 신규 승진
– 한화엔진(A082740) | Snapshot | 기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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