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방산·AAM 분야 생산능력 확충
전환사채 발행으로 자금 조달 계획
주식회사 삼현은 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하이트진로 주식회사(이하 ‘하이트진로’)와 223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삼현의 자산총액 1,402억 9,000만원 대비 15.9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유형자산 양수는 로봇, 방산, AAM(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매출 증대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삼현은 최근 ‘2025 로보월드 어워즈’에서 고하중 자율주행로봇 HAMR로 우수 제품상을 수상하며 로봇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과 기술 상용화,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자산 양수 예정일은 다음 달 30일이며, 거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삼현은 자금 조달을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증권은 삼현이 방산 및 로봇 액추에이터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약 48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당시 삼성증권은 신공장 건설을 통한 중장기 성장 및 수익 기반 확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외부 평가기관인 우리회계법인은 이번 자산양수도 가액에 대해 ‘적정’ 의견을 제시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삼현의 로봇 및 방산, AAM 생산 능력 확대 계획은 기존 언론 보도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으나, 특정 유형자산 양수 결정 및 구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며, 기업의 중장기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유형자산양수결정)
? 발표 시각: 2025-11-05 16:27:57
? 참고기사
– 이데일리 – 삼현, ‘2025 로보월드 어워즈’서 로봇시스템 분야 수상
–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삼현, ‘Big Picture의 시작’ Not Rated – 삼성증권
– 조선비즈 – 삼현, +3.65%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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