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합병 후 첫 배당…주주환원 강화 의지 표명
시가배당률 1.2%…서사모아 공장 증설 등 글로벌 사업 확장도 병행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동원산업의 중간배당 실시 계획은 2025년 8월 4일자 언론 보도에서 이미 언급되었으나, 구체적인 배당금액(1주당 550원)과 지급 예정일 등 상세 내용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배당 결정은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유형의 공시이기도 하다.
동원산업은 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주당 550원, 총 242억 7700만원 규모의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8월 25일, 지급 예정일은 9월 5일이다. 이번 배당은 동원산업이 동원F&B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동원산업은 지난 7월 동원F&B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동원F&B를 흡수 합병했고, 이 과정에서 동원F&B는 상장폐지됐다. 이번 합병으로 동원그룹 내 중복 상장 문제가 해소되면서 지주사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
회사 측은 이번 배당 결정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강조했다. 동원그룹은 최근 사업 재편을 통해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로 동원산업은 서사모아 펫푸드 공장 증설, 방탄소년단 진 씨와의 협업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중간배당은 이러한 사업 확장 전략과 함께 주주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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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기사
– ET뉴스 – [ET특징주] 동원산업, F&B 완전 자회사 편입 절차 마무리… 주가 오름세
– 조선비즈 – 동원산업,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 마무리… 글로벌 사업 본격화
– 마켓인(이데일리) – 동원산업, 동원F&B 자회사 편입 완료…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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