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출액 대비 9.62% 규모
공공조달 시장 진출 본격화
싸이토젠은 강원지방조달청(이하 ‘강원조달청’)과 10억 5,000만원 규모의 디지털랩온어칩 제조구역 장비(칩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109억 1,064만원의 9.62%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1월 5일부터 2026년 11월 5일까지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계약 상대방인 강원조달청은 공공조달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관으로, 싸이토젠과는 특수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싸이토젠은 최근 1년여간 지속된 경영권 분쟁을 법원의 소송 기각 결정으로 마무리하며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경영 안정화 이후 회사는 주력 사업인 CTC(순환종양세포) 기반 액체생검, 신약 개발 지원 서비스, 유전자 검사 등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강원조달청과의 계약은 이러한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실적 면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2025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했으며, 연결 기준 반기 매출 또한 약 5배 늘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기존 뉴스에서 싸이토젠의 디지털랩온어칩 관련 사업 내용이 언급되었을 수 있으나, 강원지방조달청과의 구체적인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며, 매출액 대비 9.62%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업 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11-05 15:11:59
? 참고기사
– 매일경제 – 싸이토젠, 경영권 분쟁 종결로 불확실성 해소…사업 성장 본격화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