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3분기 매출 늘었지만 순손실 확대, 적자 지속

매출액 전년 대비 14% 증가, 영업손실 개선
당기순이익 적자 폭 크게 확대, 사업 재편 가속화

SKC는 5일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5,060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4,673억원 대비 8.3% 증가했고, 전년 동기 4,437억원과 비교해서는 14.1% 늘었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528억원으로, 직전 분기 마이너스 702억원 대비 24.8% 개선되었으며, 전년 동기 마이너스 595억원 대비 11.4% 개선되며 적자 폭을 줄였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990억원으로 집계돼 직전 분기 마이너스 40억원 대비 2,391.1% 감소했다.

전년 동기 마이너스 495억원과 비교해서도 99.8% 줄어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역시 마이너스 907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34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이러한 실적은 유리기판 등 반도체 첨단소재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다. SKC는 모빌리티와 반도체 소재사업 중심으로 사업 재편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김종우 신임 사장을 선임하며 미래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다지는 한편, SK그룹 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참여하며 신기술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치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정기 공시임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과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이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하여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주가 및 기업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1-05 13:31:51

? 참고기사
SKC의 주가가 5.56% 상승하여 134,800원에 마감되었습니다. 이번 상승은 김종우 신임 사장의 선임 소식에 따른 것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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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