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양약품, 개선기간 부여받아…매매거래 정지 지속

** 회계처리 위반 상장폐지 리스크 해소 과제
** 경영 투명성 및 실적 개선 여부가 관건

** 일양약품은 회계처리 위반으로 상장폐지 리스크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개선기간을 부여했다고 4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날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일양약품에 2026년 3월 4일까지 개선기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양약품 주권의 매매거래 정지는 지속된다. 거래소는 개선기간이 끝난 뒤 기업심사위원회를 다시 개최한다. 이때 개선계획 이행 내역과 기업의 계속성, 경영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다만, 개선계획을 이행하지 않거나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9조제4항 각 호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하면 개선기간 종료 전이라도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를 심의할 수 있다. 일양약품은 오너 3세인 정유석 대표의 단독 대표 체제 전환에도 불구하고 회계처리 위반 문제와 실적 정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최근 매출은 소폭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83% 줄어드는 등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향후 경영 투명성 확보와 실적 개선이 상장적격성 유지에 핵심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일양약품의 매매거래정지 및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 결정은 이미 보도되었으나, 개선기간 부여 결정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된 새로운 정보이며, 이는 기업의 상장 유지 여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시장안내 (개선기간 부여 결정)
? 발표 시각: 2025-11-04 18:06:34

? 참고기사
파이낸셜뉴스 – 일양약품, 정유석 단독 대표 체제 전환…경영권 강화·상장폐지 리스크 등 과제
다음 금융 – 일양약품1우선주, 관리종목 지정해제
팜이데일리 – 일양약품, 내달 12일 임시주총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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