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금 303억 확보…자기자본 192% 규모
2027년까지 항체 신약 후보물질 개발 목표
프로티나가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항체 바이오베터 개발 및 실증사업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과제는 지난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469억 6,500만원 규모다.
정부출연금은 303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말 기준 프로티나 자기자본의 192.28%에 달하는 규모다. 프로티나가 확보한 지원금은 136억 3,5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86.52% 수준이다.
프로티나는 이번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참여한다.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프로티나는 항체 신약 후보물질 개발, 특허 출원, 전임상 유효성 및 독성 평가 완료를 추진한다.
최종 목표는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계획(IND) 승인 신청 또는 기술이전(L/O)이다. 지난 7월 코스닥 상장 이후 인공지능(AI) 기반 항체 신약 플랫폼으로 시장의 기대를 모아온 프로티나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프로티나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65.4%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규모 국책과제 수주는 향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국책과제 공고는 3개월 이내에 있었으나, 프로티나가 해당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내용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다. 또한, 정부출연금이 2024년도말 자기자본 대비 192.28%에 달하는 등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국책과제 선정] AI 모델을 활용한 항체 바이오베터 개발 및 실증사업)
? 발표 시각: 2025-11-04 15:35:45
? 참고기사
– 바이오타임즈 – [특징주] 프로티나, AI 항체신약 플랫폼 부각에 급등…상한가
– 이데일리 – [의료AI 다크호스]②’PPI 빅데이터’ 프로티나, ‘바이오베터 무한 도출 가능’
– 조선비즈 – 프로티나, +5.99%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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