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5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환원 강화

발행주식 0.99% 해당…장내매수 방식 취득
견조한 실적 바탕…단체급식·식자재 유통 성장

현대그린푸드는 보통주식 32만5935주를 소각하기로 4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 3281만9346주 대비 약 0.99%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각 예정 금액은 50억100만원이다.

회사는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KB증권을 통해 장내매수 방식으로 해당 주식을 취득할 계획이다. 소각 예정일은 내년 2월 27일이다. 이번 주식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로 진행하며,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소각 대상 주식은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 15만9269주와 신규 취득 예정인 16만6666주를 합한 수량이다.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은 현대그린푸드의 견조한 실적 개선세에 기반한다. 회사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171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6.1% 증가한 수치로,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3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부문의 확대, 고령친화우수식품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현대그린푸드의 자사주 소각 결정은 이미 2025년 5월과 8월에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이번 공시는 기존에 알려진 소각 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는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주식소각결정
? 발표 시각: 2025-11-04 15:31:03

? 참고기사
매일경제 – “치아건강 취약자 위해”…현대그린푸드, 고령친화우수식품 업계 첫 도시락도 내놓는다
더팩트 – 현대그린푸드, 3분기 영업익 445억원…전년比 16.1% ↑
비즈니스포스트 – 현대그린푸드 3분기 영업이익 445억으로 16.1% 증가, “최고 실적,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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